노트 · 2025년 12월 6일

남원 겨울, 배기 호스를 창문에 물리기 전에

사매의 겨울 교실에서 배기 바람의 길, 먼지, 밤 소음을 먼저 스케치하는 암호화폐 채굴 교육 노트입니다.

겨울 창문에 배기 호스를 살짝 걸친 채굴기와 성에가 앉은 유리

열은 방을 데우지만 경로는 따로 있습니다

12월 사매면 교실은 오전 9시에도 창틀에 성에가 남습니다. 수강생 가운데 기계 열로 창고 방을 데우겠다는 분이 매해 있습니다. 열 자체는 실측으로 따뜻합니다. 다만 그 바람은 먼지와 팬 소리와 함께 나갑니다.

호스를 창문에 물리기 전에 종이 위에 세 칸을 그립니다. 공기가 들어오는 쪽, 기계를 지나는 쪽, 밖으로 나가는 쪽. 세 칸 중 하나가 옷장이나 이불 뒤라면 호스 길이부터 다시 잽니다.

틈을 막으면 편해 보이는 날

바람이 새는 것이 아까워 문풍지로 방 전체를 막은 집이 있었습니다. 이틀 뒤 필터가 회색이 되었고, 기계 앞 온도가 교실에서 보던 표보다 높았습니다. 겨울 수업에서는 창을 손바닥 너비만 열고 호스 끝을 그 틈에 걸칩니다. 나머지 틈은 수건으로 기계 쪽이 아니라 호스 주변만 메웁니다.

결로가 호스 안에 고이면 끝을 살짝 내리막으로 둡니다. 물그릇을 기계 아래에 두지 않습니다. 교실 실습대도 같은 규칙입니다.

이웃의 밤

사매는 집이 떨어져 보여도 밤에는 소리가 논을 건넙니다. 귀마개를 쓴 실내 체감과 담장 밖은 다릅니다. 방문 수업에서는 10시 이후에 마당에서 한 번 더 듣습니다. 교실 노트만 보는 분은, 가족 중 한 사람에게 바깥에서 휴대폰 음성 메모를 부탁하면 다음 수업에서 같이 듣습니다.

방음 시공은 우리 수업의 일이 아닙니다. 스케치 끝에 시공이 필요하면 그 칸만 따로 표시하고, 전기와 목수는 각 업자에게 맡깁니다.

이 순서를 자리에서 따라 하고 싶으면 수업 또는 문의로 희망 요일을 적어 주세요.